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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어원 이야기 57

더치페이의 올바른 영어는?

지난 포스트에서 혼자 계산 하는 것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각자 계산 하는 것을 알아봅니다 우리는 흔히 더치 페이 라고 많이 말을 합니다.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Let's split the bill Let's go Dutch 라고 합니다. 원래 Dutch treat 은 각자 계산이 아닌 한턱 낸다는 의미였다고 하는데 영국과 식민지 경쟁으로 네덜란드를 않좋게 보이기 위해 영국이 의미를 바꿔버린 것이라 합니다 go Dutch에서 중요한 것은 모은 음식값을 공평하게 나누어 내는 것이 아닌 자기 먹은 음식값을 각자 내는 것입니다.

내가 쏠게 !! 영어로 무엇?

사람들 모여 주로 식사 후 마지막에 눈치싸움 많이 하시나요? 방으로 된 곳이면 마지막에 애꿎은 신발끈을 풀었다 다시 묶는다던지. 외국의 경우 자기 먹은 음식은 따로 계산 하는 문화가 많다고 하는데 요즘 우리 나라도 이런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럼 '오늘 내가 쏜다' ' 내가 다 낼게' 이런 말은 영어로 무엇이라 할까요" "It's on me" 라고 합니다. 또는 계산 전에 쓰는 "It's my treat" 그리고 보통 계산할때 많이 쓰는 "I got this" 그럼 음식점에서 우리가 말하는 공짜로 주는 서비스는? "It's on the house" 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회사등에서도 '이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합니다' 라고 할때도 쓸 수 있습니다.

"hit the road". 땅을 치라고?

Ray Charles 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시각장애를 가지신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R&B의 대부로 불렸던 분이지요. 이분 노래중에 1962년 발매된 "Hit the road, Jack"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hit the road" 는 무슨 뜻일까요? 우리도 땅을 박차고 일어나다 라는 말을 씁니다 '먼 길을 떠나다' ' 출발하다' '여행하다' 라는 뜻입니다. 'hit' 가 들어가는 말을 조금 더 살펴보면 "hit the books" - 열심히 공부하다, 벼락치기 공부하다. "hit the ceiling" - 길길이 날뛰다, 격노하다 *ceiling - 천장 "hit the bottle" - 술을 많이 마시다. "hit the hay" - 잠자리에 들다 *hay - 건초

똥배는 영어로??

술을 많이 마시며 맛있는 치킨같은 안주도 많이 먹고.. 그럼 위 아저씨처럼 배가 볼록 나오지요 우리도 술배가 많이 나왔다는 표현을 씁니다. 영어도 비슷하네요 "beer belly" 라고 합니다. 'belly' 는 우리 배를 의미합니다. 'belly dance' 아시죠? 맥주배,술배,올챙이배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럼 삼겹살은? 'pork belly' 라고 하지요. 그럼 옆구리 살은 무엇이라 할까요? "love handles" 라고 한답니다. 이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실듯? 허리 둘레의 군살은 "spare tire" 라고 합니다. 네 자동차의 그 스페어 타이어 맞습니다. 젖살은 "baby fat" "puppy fat" 이라고 합니다.

셀카를 영어로?

우리나라에서 휴대폰을 들고 팔을 길게 뻗거나 셀카봉(?)으로 자기 자신을 직접 찍는 사진을 셀카찍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self-camera 를 줄여 만든 단어인듯 한데 실제 영어로는 무엇이라 할까요? "selfie" 라고 합니다. 옥스퍼드대학이 2013년에 올해의 단어로 이 selfie를 선정했었다고 합니다. 영미권에서는 이름을 부를때 이름의 일부를 따로거나 뒤에 y, ie 등을 붙여 애칭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Christian -> Chris Ronald -> Ron, Ronny 이런 식으로요 'selfie'는 'self-portrait '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애칭으로 "selfie"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기 냥이들이 들고 있는 우리가 말하는 셀카봉은 영어로 "selfie stick" ..

정신줄 잡아! 영어로

우리가 흔히 멘붕에 빠졌을 때 정신차려!, 정신줄 잡아! 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이때 정신차려! 라는 말은 영어로 "get a grip (on yourself)! " 라고 합니다. "grip" 은 무언가를 '꽉' 쥐다 라는 단어로 손에들다, 받치다, 잡다라는 "hold" 와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get a grip' 은 정신차려 외에도 이해하다, 감잡다 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She got a grip on calculus' 그녀는 미적분을 이해했다, 감잡았다. 입니다. 대단하네요, 미적분을... 그럼 get a grip 하게 만드는 멘붕오다는 어떤 표현을 쓸까요 우리가 아는 뉘앙스로 "panic" "freak out" 정도가 맞을 듯 합니다.

토스트가 건배?

Please charge your glasses and drink a toast to the bride and groom! 잔을 충전하고 신랑 신부를 위해 토스트를 마십시다.! 말이 이상하네요 "charge" 는 (상품서비스에 대한)요금, 우리가 아는 휴대폰충전, 그리고 잔을 채우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toast" 는 구운빵에 각종 맛있는 것들을 넣고 먹는 흔히 아는 토스트외에 건배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잔을 채우고 신랑신부를 위해 건배합시다' 라는 뜻이 됩니다. 그럼 우리가 건배! 할때 "cheers" 라고 보통 하는데 "toast"와 "cheers" 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toast"는 누군가에 좋은 일이 있을때 축배를 듭시다, 축하합니다 라는 뜻으로 쓰이고, "cheers"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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